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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Pop the bottle!" 🍾
벌써 12월, 일 년이 끝나가는 시간이 왔네요. 12월 하면 뭐니 뭐니 해도, 송년회를 빼놓을 순 없죠. 코로나가 2020년, 우리의 삶의 한 부분으로 차지한 지 거의 꽉 채운 3년이 되어가는데요, 여기저기서 송년회 연락 오는 분들, 많을 거예요.
연말 하면 맛있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술을 빼놓을 순 없는데요. 즐겁고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할 때는 역시 보글보글 시원하면서 기분 내기도 딱인, 샴페인이 아닐까 싶어요. 오늘은 연말 파티를 계획 중인 (아마 파워 J?ㅎㅎㅎㅎ 제가 그래요.)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. 아마 스크롤이 바닥에 닿을 때쯤에는 연말 파티에 완벽한 샴페인, 정하실 수 있을 거예요.
샴페인을 선택할 때에는, 어떤 종류의 모임인지, 어느 정도의 술을 가져가야 하는지, 그리고 개인적인 선호도를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. 사실 비싸고 좋은 샴페인, 빈티지 샴페인이나 한정판 샴페인, 다 좋겠죠. 네, 2만 퍼센트의 확률로 맛있을 거예요. 하지만 그런 분들이라면 이미 본인이 원하는걸 이미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, 오늘은 샴페인을 잘 모르는 술린이들을 위한 대중적이고 호불호가 강하지 않은, 접하기 어렵지 않지만 모두가 즐겨 마실 수 있는 샴페인을 알려드릴테니 리스트 보시고 집근처 마트로 고고하셔서 샴페인 겟 하세요!
과일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샴페인 탑 9
- [니콜라스 푸이야트] 리저브 브뤼
- [뵈브 클리코] 옐로우 라벨 브뤼
- [모엣 샹동] 임페리얼 브뤼
- [페리에 주에] 그랑 브뤼
- [멈] 브뤼 로제
- [멈] 꼬르동 루즈
- [파이퍼 하이직] 브뤼
- [루이 로드레] 브뤼 프리미에
- [멈] 나파 브뤼 프레스티지
달달하게 즐길 수 있는 샴페인 탑 5
- [빌까르살몽] 드미 섹
- [파이퍼 하이직] 드미 섹
- [뵈브 클리코] 리치 블랑
- [로랑 페리에] 드미 섹
- [모엣 샹동] N.I.R. (Nectar Imperial Rose; 넥타르 임페리얼 로제)
무거운 바디감의 드라이한(달지 않은) 샴페인 탑 7
- [쿡스] 브뤼
- [프레시넷] 꼬든 네그로
- [멈] 나파 브뤼 프레스티지
- [도멘 생 미쉘] 브뤼
- [라 마르카] 프로세코
- [주브&깜프 리제르바] 브뤼
- [안나 드 꼬도르뉴] 브뤼
여러분이 무엇을 선택하든, 완벽한 샴페인으로 연말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.
맛있는 배달음식과 홈파티를 해도 좋고, 장소를 잡아 친구들과 즐겨도 좋지요!
중요한 건, 누구와 이 순간을 공유하고 있는지가 아닐까요?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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